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최재숙)은 7월 9일부터 13일까지(5일간)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을 방문하여 교육중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취업맞춤특기병은 군 복무와 취업을 연계하여 군 전투력 증강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현역 모집병 제도로 군 입영 전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이수하고 해당분야 기술병으로 군복무, 전역 후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18~24세까지 고졸이하 학력자(일반대학 중퇴 및 폴리텍·학점은행제·방통대 졸업자 포함) 중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지방병무청 모병센터를 통해 연중 지원이 가능하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한 사람은 제도 시행 후 지금까지 175명이다. 이중 65명이 전역하여 45명이 관련분야 취업에 성공하였다. 현재 취업맞춤특기병으로 18명이 입영 대기 중에 있다.

 

이날 설명회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5월 17일 경기인력개발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소개 후 상담을 통해 1:1 개별 맞춤식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기술훈련중인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취업맞춤특기병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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