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로부터 의정부YMCA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의정부시 청소년지원센터(소장 반영만)에서는 10월 6일(수) 21일(목),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총6회(18시간)의 일정으로  내 자녀를 건전하게 양육시키고, 나아가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푸른 성장을 돕기 위해 상담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인 “2010년 카운슬러대학 심화과정”을 개설한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약 150 여명의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들을 양성하여 상담자원봉사 및 학교연계 자원봉사 등의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의정부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금번 “2010년 카운슬러대학 심화과정”은 “위기청소년 상담지원체계와 사례개입”, “청소년문제행동유형과 상담방법”, “아동청소년 이상심리”, “상담사례분석 및 상담과정”,  “청소년발달심리와 정신병리”, “코칭기법을 활용한 청소년상담”으로 교육내용이 이루어져 있으며 강사진으로는 안권순 교수(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이상현 소장(양주시청소년지원센터), 원경림 박사 등 각 영역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카운슬러대학 기초과정 수료자 이상, 상담관련학과 졸업자나 이수 중인 자이며 10월 1일(금)까지 센터로 전화접수(872-2700, 1386)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ui1388.com)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지원센터 황상하 실장은 "카운슬러대학은 매년 지역주민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교육은 학교폭력, 가출, 우울, 자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개입 방법 및 과정들을 공부할 수 있어 청소년상담현장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고 실제로 상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욕구에 적절하게 대처함으로써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전예방 효과와 준상담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 후에는 청소년지원센터의 상담 사후관리서비스 및 전문상담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며, 우리 지역 청소년의 건전 육성 및 보호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