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6월 29일 용암마을 들꽃도서관(용암마을 LH 13단지)과 정글북스 작은도서관(민락엘레트 19단지)을 개관했다.

 

두 도서관은 지난해 12월 ‘2018년 아파트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에서 가구, 도서 등 4천6백여 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각각 142㎡, 195㎡의 규모에 장서 2,000여 권을 갖추고 있다.

 

용암마을 들꽃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들꽃카페의 3개 자료실로 구성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주민들이 투표로 선정한 특별한 이름인 정글북스 작은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화·목요일은 동아리나 스터디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밤 11시까지 도서관을 개방한다.

 

지금까지 의정부시에서 조성한 아파트 작은도서관 15개소는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지역 내 주민공동체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시민들의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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