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과 계곡을 찾는 산행 인구가 급격히 늘 것을 예상하여 지난 19일 수락산 등 주요 산간 계곡에서 산지정화 활동과 더불어 이용객을 상대로 계도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7․8월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기간’으로 관내 야영장 및 유원지 주변 산간계곡 내 무단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불법 취사 및 오물 투기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산림 내에서의 불법행위는 산림보호법 및 산지관리법 등 위반으로 적발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권장현 소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휴식을 위해 산간 계곡을 찾는 이용객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상대로 한 불법 영업행위와 산림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올바른 산행문화 정립과 산림보호를 위해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깨끗한 계곡으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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