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9.21~9.23)에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중 "생활민원처리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종합상황.복무기강.물가.연료.청소대책.재난관리.환경오염.교통수송.교통단속.의료지원.급수지원 등을 하며, 특히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11개반 139명)로 반을 편성,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365 야간시청"을 열어 시청민원실 (하나로민원창구)에서 09:00~18:00까지 주민등록등본 등 288종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관내 병.의원 및 약국 131개소에 대하여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시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및 119 응급구급대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보훈단체, 저소득 주민 등 3,719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가정을 살피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동안 생활민원처리종합상황실(828-4800, 4803, 4804, 4808~4810)을 운영해 24시간 생활민원 접수를 받을 것이라며 즐겁고 편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