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최재숙)은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8회 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 경기북부병무지청장상 수상작들을 관내 지하철 역사와 어린이도서관에 순회 전시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미래의 병역의무자인 어린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 ‘병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았다.

 

경기북부병무지청도 2011년 200점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매년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는 3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여 총 586점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작품들은 문인협회와 아동미술지도학과 교수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들이 주제적합성, 표현력, 창의성, 독창성을 평가하여 최종 그림과 글짓기 각 12점씩 24점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경기북부병무지청장상을 수여하였다.

 

그림 분야 최우수상에는 퇴계원초등학교 김OO 학생의 ‘2002년 여름, 그들의 전투가 잊히지 않기를’이, 글짓기 분야 최우수상에는 한가람초등학교 하OO 학생의 ‘대한민국의 어벤져스’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순회 전시회는 휴가와 방학을 맞은 의정부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과 병역의무이행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의정부역 역사를 시작으로 회룡역 역사와 의정부어린이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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