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최재숙)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병무행정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안제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안제도는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혁신하고 새롭고 창의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국민의 생각을 듣기 위한 ‘국민 제안’과 현장에서 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무원 제안’으로 나뉜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공무원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각 사업부서별 주무관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인「으뜸제안」팀을 결성하고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정기 회의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6월에는「My-job Idea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제안을 포상하였다. 이 경진대회는 경기북부병무지청 직원들이 병무행정을 현장에서 수행하면서 느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2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신문고에 제안으로 제출하였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이러한 직원 제안 활성화의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 병역판정검사 분야 6건, 현역입영 분야 5건 등 총 24건의 아이디어 제안을 제출하였다. 제출된 제안은 병무청 직원 70여명으로 구성된 사전평가단의 검토를 거쳐 소관부서의 제안 심사 후 채택 여부가 결정된다. 채택된 제안은 병무행정에 실제로 반영하게 된다.

 

또 병무청에서는 일반 국민들의 의견도 직접 듣기위해 국민신문고에 개설된 ‘국민제안’ 코너를 이용하여 365일 상시 제안을 접수 받고 있으며, 경기북부병무지청 고객지원과 민원실에는 ‘국민제안 접수’ 오프라인 창구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 수행과정에서 느끼는 국민 불편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제안으로 숙성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규제 혁신과 제도 개선을 통한보다 나은 병무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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