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17년 실적평가)’ 하수도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나’등급)으로 선정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5개 분야 24개 세부지표에 대한 현지평가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체계가 일자리 확대, 지역사회 공헌,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라는 별도 평가지표가 신설됐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5개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직접 방문 평가한 결과 ▲초록환경 도시조성을 위한 공공하수도 확충, ▲시민불안감 해소를 위한 공공하수도 유지관리, ▲처리장시설 및 수질관리, ▲하수관로시설 관리, ▲재난·안전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하수도보급률과 요금현실화율이 향상되면서 경영효율화 및 성과 증대에 기여해 우수 공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정병춘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직원 전문교육, 간담회 등을 통해 경영목표 이해도 및 경영개선 참여도를 높이고 공공하수도사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위해 국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시민이 만족하는 친환경 하수도 분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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