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양주시지부(지부장 김용수)는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그동안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겁고 활기찬 음악의 선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7일 저녁 7시에 회천3동 어울림마당에서 야외 예술제를 갖는다.

1천여명의 시민과 함께 할 이번 음악회는 시민의 풍요로운 삶과 다양한 문화를 제공시민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 음악회를 함께하는 시민들에게는 편안한 안식처가 될 것이다.

경기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천사의 세레나데’로 시작되는 공연은 ▲여인의 향기, ▲오! 아름다운 밤, ▲Cavalleria Rusticana, ▲영화 ‘러브스토리’ 주제곡, ▲리베르 탱고,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OST를 선보인다.

2부에는 소프라노 고신애의 ‘La traviata'중 아! 그이였던가!와 ’저 구름 흘러가는 곳을 시작으로 바리톤 김성일의 ‘Non piu andrai'와 ’청산에 살리라‘, 테너 류승각의 ’Unafurtiva lagrima'와 ‘달밤’, 혼성 중창으로 ‘O sole mio', 양정렬의 ’뮤지컬(지금 이순간, You raised me up)로 향연을 벌인다.

예술제 관련 문의는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31-820-2103)번으로 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