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계숙)은 8월 9일(목) ‘2018년 미디어경청 의정부 기자단’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JTBC 방송국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의정부 기자단은 이번 해에 처음으로 청소년의 시각으로 우수한 교육활동을 발굴 및 전파하여 학생·학부모에게 의정부교육의 이해와 공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구성되었는데, 향후 언론인의 꿈을 키워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방송국 체험을 준비했다. 

 

이날 학생들은 뉴스 제작 현장을 둘러보면서 앵커, 프로듀서, 카메라 감독 등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체험하여 언론인의 꿈을 키워 갔다.

 

특히, 방송국 견학 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인 ▲향후 언론인으로서 필요한 자세,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방송국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경민고등학교 2학년 장주영 학생은 “뉴스 한편을 만들기 위해서 앵커, PD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계열 종사자들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신곡중학교 3학년 김신우 학생은 “언론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학생 기자단이 직접 작성한 기사는 의정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및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8월 셋째주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촬영·편집한 영상뉴스도 공개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