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온 국민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9일, 10일 2일간 양주시 피해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에 나섰다.

한반도를 통과한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하여 양주시의 배, 복숭아 등의 과수가 뿌리채 뽑히거나 비닐하우스가 부서지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양주소방서는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소방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양주시 만송동과 남방동 부근 피해농가에서 비닐하우스 철거 및 설치로 이뤄졌다.

피해농가 손모씨는 “주변에 도움을 받고 싶어도 다들 같은 처지라 걱정만 컸는데 소방대원들이 이렇게 도와줘서 더 큰 피해를 면하게 되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양주소방서는 올 해 많은 비로 인한 침수지역의 배수지원등 대민지원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