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최근 기후변화 및 고온현상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등 동시발생 병해충의 피해확산을 방지하고자 경기도 남양주시, 연천군 등 지자체와   협업하여 예찰·방제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작업은 약충·성충 시기를 감안하여 주민들과 아이들이 자주 찾는 관내 도시숲·유아숲체험원 34ha와 경기도 남양주시, 연천군   지역의 농림지 및 인접 산림지 주변 관목류, 목본류 3ha를 포함하여 총37ha를 대상으로 국·사유지 구분없는 공동 예찰·방제를 실시하였다. 작업방법은 차량 접근이 용이하고 방제면적이 비교적 작은 지역은 차량에 고압 분무기를 연결하여 지상방제를 실시하고,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휴대용 연막기를 활용하는 등 복합적인 방제를 실시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권장현 소장은 “도시숲·유아숲체험원 뿐만 아니라 동시발생 병해충 등의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의 적극적인 예찰·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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