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8월 24일까지 조림지가꾸기(풀베기 및 덩굴류제거)를 실시하여 447ha(풀베기 300ha, 덩굴류제거 147ha)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조림지가꾸기는 산림에 심은 조림목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풀베기, 덩굴류제거 등을 실시해주는 작업이다.

 

풀베기는 조림 후 조림목 및 잡초목의 생장상황에 따라 3~5년 동안 실시하며, 조림목의 수고가 잡초목의 약1.5배 또는 60∼80cm정도 더 클 때 까지 실시한다.

 

덩굴류제거는 칡 등 덩굴류가 조림목을 감아 올라가지 못하도록 줄기를 제거하고 뿌리를 굴취하거나 친환경 비닐랩으로 밀봉처리를 하는 등 덩굴류를 고사시키는 방법으로 제거한다.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조림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덩굴류제거(112ha)사업을 9월 말까지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권장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를 잘 자라도록 가꾸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므로 풀베기 및 덩굴류 제거 사업을 통하여 조림목이 가치 있고 건강한 산림자원으로 키워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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