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의정부지점(지점장 정광섭)은 30일 오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실버기예대회'에 참석해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은 의정부시 노인 복지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대한노인회 의정부지부에 기부됐으며 전액 의정부지역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 이원우 지회장은 "마사회가 노인복지를 위해 기부금을 후원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점은 지난 추석에도 어려운 환경속에서 명절을 맞는 이웃을 위해 20kg짜리 홍천 오대쌀 170포를 나누어주는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혜자는 가능2동 90가구, 의정부2동 80가구 등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이며, 이번 '사랑의 쌀'나누기를 통해 이웃사랑의 실천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점은 올해 경마시행으로 발생된 수익금중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단체 3천800만원, 서초등학교, 서중학교, 가능2동지역, 의정부 2동 등 지역주민에게 4천200만원을 기부했다.

의정부지점의 경우 경마가 열리지 않는 평일에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탁구연습장 및 각종 프로그램 무료운영으로 지역주민의 풍요로운 여가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점 정광섭 지점장은“앞으로도 의정부지역에서 어려운 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