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에서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난방용 땔감이 절실히 필요한 농·산촌 지역주민 중 불우한 이웃,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 땔감인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땔감을 추석 전에 총50㎥(1톤트럭 20대 분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고유가로 환절기 및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 소녀 가장 등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서울국유림관리소 관내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면서 수집한 자투리나무 등을 땔감으로 지원하는 행사였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는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 등에게 난방비 절감을 위한 지원한다는 점과 더불어 산림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임산물 이용촉진 극대화, 산불방지, 산림재해 예방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에 실시하는「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땔감」지원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난방걱정을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와 더불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사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