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5국 1단 체제에서 6국 1단으로 행정조직을 증원, 개편한다.

 

시는 18일 의정부시의회에 보고한 행정조직개편안을 본회의에서 승인받아 적용할 예정이다.

 

시가 보고한 행정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현 5국 1단 체제에서 6국 1단으로 1개국이 늘어나고 1과와 1팀이 늘어, 정원은 1,219명에서 1,221명으로 3명이 충원된다.

 

우선 자치행정국에 재난안전업무를 결합해 행정안전국으로 복지국에 환경업무를 더해 복지환경국으로 편생교육청소년과를 교육문화국에 각각 배치한다.

 

또 도시관리국를 도시주택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안전교통건설국을 교통건설국으로 바꿔 안전기능을 자치행정국에 이관했다.

 

또 맑은물환경사업소의 녹색환경과를 본청으로 이관해 맑은물사업소로 기능을 소폭 축소했다.

 

평생교육청소년과는 신설하는 교육문화국 교육청소년과로 편재되고, 도서관 관련 업무의 증대에 따라 도서관정책과와 도서관운영과로 업무를 분리해 2개 과를 신설했다.

 

도서관 정책·운영과는 교육문화국 산하에 배치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명칭을 자동차관리과로 바꿔 교통국의 지휘를 받는다.

 

하수도과는 하수관리과로 명칭만 변경했다.

 

안전총괄과의 건설행정팀은 행정안전국 안전총괄과 안전총괄팀으로, 일자리경제과 기업 SOS팀은 기업지원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기업과 일자리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또 녹색환경과 녹색환경팀은 복지환경국 환경정책과 환경정책팀으로 명칭과 소속이 바뀌며 건축디자인과에 공공시설팀이 신설된다.

 

주택과 소속의 공동주택관리팀은 공동주택지원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의정부시의회는 18일 오전 본회의에서 상임위를 통과한 2018년 하반기 조직개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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