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양평군 소재 군부대의 군장병을 대상으로 산음자연휴양림 ‘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를 비롯한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양평군 소재 군부대의 군장병을 대상으로 회기당 40여명이 참가하며 9월에 총 2회 운영할 계획으로 ‘복식호흡과 명상’, ‘스트레스 대처능력 검사’, ‘물치유’, ‘맨발걷기’, ‘심리치유’ 등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양평군에  군부대가 밀집해 있는 특성을 살려 지난해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지휘관 및 장병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군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연과 교감하며 숲의 다양한 모습과 다채로운 변화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정서적인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 강기래 과장은 “국방의 의무에 전념하고 있는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병영생활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산림복지 서비스의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