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계숙)은 ‘별따라 꿈을 찾아가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천체관측 교실을 9월 12일(수) ~ 10월 17일(수)까지 운영한다.

 

별을 보기 힘든 도시 속 초등학교(오동초, 의정부청룡초, 의정부효자초, 의정부장암초) 5~6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천체관측 교실은 학생들이 천체관측을 체험해 보며 숨어 있는 별을 찾듯 자신들의 꿈을 찾아가자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찾아가는 천체관측 교실에서는 경기북부 초등천문 교과연구회 회원인 초등학교 교사들이 일일 체험 강사로 파견되어 ▲천체관련 이론 강의, ▲북극성과 별자리 관측, ▲계절별 별자리 찾기, ▲달 관측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기초과학의 매력과 탐구하는 재미에 푹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활동에 참가한 오동초 6학년 한 학생은 “별지시기를 하늘에 쏘아 별자리를 찾아보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고,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화성, 목성, 토성 등을 관측해서 너무 신기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계숙 교육장은 “4차 산업을 대비하는 우리의 세상에서 기초과학은 그 무엇보다 중요시 되는 영역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초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의정부에 있는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