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계숙)은 18일(화) 공·사립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 및 입학관리시스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전문성을 다지고 공정한 입학을 위한 유아모집 시스템인 ‘처음학교’를 안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2011년부터 유치원에 시범운영으로 시작되었고, 현재 공립유치원에 안착 되어 교원의 전문성 진단 및 학부모와의 의사소통 증진으로 유치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는 2017년에 경기도에 처음 도입되었고 올해부터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으로 현장에 적용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처음학교가 도입되었을 때는 새로운 업무 증가로 다가왔는데 막상 이용해보니 유아모집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는 시스템이여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윤계숙 교육장은 “공·사립유치원에 교원능력개발평가 및 입학관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