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자리센터(과장 공완식)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위해 운영하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의정부 청년 뉴딜사업’이 제3기까지 수료생 44명을 배출하며 청년취업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 청년뉴딜사업은 만 30세(군필자는 만32세)미만 구직자 신청을 받아 6주간의 취업진로지도와 집중 취업알선을 실시함은 물론 프로그램 종료 후 까지도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돕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취업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에 참여한 수료자는 교육 수료 후 3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 되고, 수료자를 채용한 사업체에 최장 3개월간 월 80만원의 채용장려금이 지원돼 청년구직자들과 구인처 모두에 커다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 청년뉴딜사업 수료자로서 시중은행에 당당하게 취업한 김모(29세)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전문강사의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클리닝, 모의면접 등의 노하우가 취업성공의 비결이라며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하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의정부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구직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