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차장 박기륜,치안감)은 G20 정상회의 개최국 위상에 걸맞는 선진교통질서 확립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오전 8시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의정부역 교차로에서 경찰, 교통안전공단 북부지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캠페인을 개최했다.

박기륜 차장은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등 시민단체의 역할이 크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G20 정상회의가 다음달로 다가옴에 따라 교통소통 및 질서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고 앞장서달라"고 당부 했다.   

이번 캠페인은 G20 정상회의 개최 前 선진 교통질서·시민의식면모를 갖추기 위해 전국동시 실시됐다.

특히 경기북부지역 11개 경찰서에서는 주요교차로 및 초등학교 앞에서 '함께하는 질서, 국격을 높인다'는 내용으로 경찰서장, 교통경찰, 교통협력단체등 약 1,080여명이 참가하여 합동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G20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와 선진교통질서가 정착되고 국격이 높아 질수 있는 길은 바로 우리 모두가 신호․지정속도 준수 및 안전띠·안전모 착용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는 보다 성숙된 준법정신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