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이 지난 8일 수리산 도립공원 개장식에 참석하여 “수리산 도립공원이 경기도를 넘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관리되어 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리산 도립공원’은 남한산성과 연인산에 이어 지난 2009년 7월 경기도에서 3번째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경기도에서는 수리산이 군포·안양·안산 등 도심지역과 인접해 있고, 인근에 수리산역이 입지해 있어 수도권 등산객들이 발길이 잦다는 점을 고려, 이곳 7.04㎢ 규모 면적을 대상으로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등산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위해 총 연장 35.24km의 생태탐방로를 정비·조성하는 등 친환경적인 도립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윤경 의원은 축사에서 “수리산 도립공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관과 자연생태계의 보고로서 잘 아끼고 보전해야할 자연자산”이라며, “군포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도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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