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장근환 이원이 8일 시정질문을 통해 별내 자동클린넷과 관련해 조광한 시장과 환경녹지국장을 상대로 2018년 4월 24일 별내 카페거리에서 클린넷을 점검하던 조모(38)씨의 사망사고에 대해 먼저 고인의 명복과 그의 어머니,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하고 시정질문에 들어갔다.

 

장 의원은 환경녹지국장에게 클린넷 시스템에 대한 "주민참여 토론회 주최 여부와 사업비용 및 년간 발생되는 시 예상 비용, 고장∙안전∙악취 등에 대하여 타시와 차별화된 기술로서 문제점은 없나"고 페널티 여부 등을 질의했다.

 

이어 "다시는 위험천만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남양주 시민들과 미래 세대를 위해서 우리는 안전에 대한 비용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또 "성남시(전 이재명시장 재직)의 경우 클린넷과 관련하여 성남시에서 인수를 받지 않으려고 LH와 소송도 진행한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와 시의회가 혁신과 변화를 통해 충분히 토론하고 공론화 시켜 시민들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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