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00인의 시민계획단을 선정하여 미래상을 설정하고 추진전략과 과제를 도출하는 등 시민 참여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13일 조안면 유기농테마파크에서‘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 4차 워크숍을 갖고 미래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하여 100인의 시민계획단이 참여했으며, 시민계획단이 마련한 남양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이 담긴 ‘남양주 미래상’을 조광한 시장에게 전달했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상에서 제시된 것처럼 경제적으로 자족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남양주에 살면 남양주의 좋은 직장으로 출근해야 되며, 철도 교통문제가 해결되어야 양질의 좋은 일자리가 들어올 수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시민과 함께 남양주의 장래 20년의 미래상 설정 및 추진전략, 과제 등을 도출하여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시와 시민의 협력 거버넌스에 의한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고자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100인의 시민계획단을 선정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