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진건읍, 별내동에서는 지난 13일 가을 축제의 계절을 맞아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진접읍 크낙새축구장에서는 진접읍체육회 주관으로 ‘제7회 진접읍 축제의 한마당’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0여명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4개 팀으로 나누어 명랑운동회,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운영했다.

 

읍민화합노래자랑과 엄지 태권도 시범단, 비트홀릭 난타팀의 축하공연, 다양한 경품 행사 등도 읍민체육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전 체육대회와 다르게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운동장 한켠에 설치되고 어린이 훌라후프 종목이 추가되어 젊은 부모님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체육행사가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된 점이 이색적이었다.

 

또한, 진건읍에서도 진건읍체육회(회장 박경원)주관‘제20회 진건읍민체육대회’가 먹골축구장에서 열려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대회는 식전행사인 ‘남양주시 태권도시범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읍민 표창 등이 이어졌으며, 청팀 백팀으로 나누어‘다인일각’, ‘지구를 옮겨라’ ‘전통줄다리기’등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팀별 노래자랑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식사를 제공했으며 텔레비전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별내동에서는 별내동 체육회(회장 박영철)와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의채)가 함께 주최한“제2회 별내동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별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사회단체장 등 주요내빈과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축제인 별성제와 주민자치센터 공연발표회가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으로 별내농협 풍물패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공연발표회, 명랑운동회, 치어리더들의 열띤 응원전 등이 펼쳐졌으며, 모든 주민들이 문화공연과 체육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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