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1일부터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포천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포천시가 발행한 지역화폐로 5천원 권과 1만원권 두 종류가 있다.

 

상품권은 포천 관내 업소 중 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행은 2019년 4월로 계획 중이다.

 

포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소비자는 상품권 구매 시 권면에 기재된 금액의 6%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어 구매자와 가맹점 모두의 호응이 예상된다.

 

가맹점으로는 프랜차이즈형 자영업(편의점, 치킨, 제과, 커피 등)을 포함, 소매점,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등), 이·미용업, 주유소, 독서실, 택시부 등 관내 모든 업소가 등록할 수 있다.

 

단, 유흥·사행성 업소, 대규모·준 대규모 점포, 포천에 본사를 두지 않은 법인사업자의 직영점은 대상 업소에서 제외된다.

 

가맹점 등록은 시청 지역경제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무소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며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천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포천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유통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가맹점 집중 모집기간을 두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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