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재단은 학생복지지원사업단에서 오는 27일(토) 청소년 연합축제 ‘GO GO High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학생복지지원사업은 학교현장의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에게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해 필요한 자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GO GO High Festival’은 지역주민과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생복지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학교 학생들은 지난 5월 축제기획단을 구성, 학교별 체험과제를 선정해 준비에 힘을 모았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그 동안 방과후 시간을 쪼개가며 준비한 ▲오조봇, ▲3D펜, ▲양말 만들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부스를 모두 참여하고 참여 스탬프를 찍은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주어진다.

 

학생복지지원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지역별, 학교별 특성과 대상에 맞는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써 학교 내 취약계층 위기청소년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로 이어져 청소년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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