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부용고등학교(교장 정미라)는 지난 20일(토)에 열린 2018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에서 16팀(32명)이 참가하여 13팀(26명)이 수상하여 국제대회사상 단일학교에서 최대, 최고의 상을 받아 의정부혁신교육의 수리·과학이 세계 최고의 수준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는 수학·과학·예술 등의 주제를 가지고 팀원 간에 아이디어를 토론하여 구조물 등 제작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는 대회로 올해에는 국내·외 학생 1천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대상을 비롯하여 최다 수상을 휩쓴 부용고는 대회 관계자 및 국제 심판관들에게 우리나라 수리과학창의교육을 선도하는 최우수학교임을 증명했다. 

 

대회에 참여한 1, 2학년 학생들은 매카트로닉스 부문과 폼보드 부분에 응시하였다. 매카트로닉스는 빨대와 같은 플라스틱 막대를 연결하여 자동차를 만들고 핸드폰으로 운전하여 장애물을 통과하고 미션을 수행하도록 제작하였다. 폼보드는 곡선과 입체 적용이 대회에 참신한 충격이었고 수상의 원인이 되었다. 대상 수상 팀(부용고 2학년 강채연, 이여진)은 신체의 신비를 탐험하는 과정을 회전과 수학·과학적 원리를 적용하여 구안하였다.
 
한편, 학생들은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과 후에 수학크리닉실에서 자유롭게 토론과 제작을 하며 한 달간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을 했다. 또한 책임지도교사 박형철 및 수석교사, 미술교사 등 많은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융합 스팀으로 지도하여 부용고 구성원 모두의 혁신 교육의 의지로 수리과학창의교육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내었다.   

 

부용고등학교 정미라 교장은 “국제 수리과학창의대회에서의 성과를 통해 학생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더욱 쳬계화되고 과학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부용고와 의정부교육이 세계 수리과학 창의 교육의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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