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26일 의정부시청 문향재에서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및 불법자동차 근절방안’을 주제로 제361차 안전교통건설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안전교통건설국장이 주재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KD 운송그룹, 개인택시의정부조합, 법인택시 대표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동차 법규 위반 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운수사업법 위반 행위 중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버스 무정차 통과, 택시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등이 다수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운송업체 소속 종사자 교육 실시강화, 버스 승강장 내 여객 대기 안내시스템 LED 전광판 설치, 버스 진입차로 전용 도로 설치, 택시 요금 조정, 주기적인 단속을 위한 단속 요원 충원, 불법등화장치 단속에 대한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승우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조찬포럼을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방안 등을 교통 문화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검토하여 의정부시의 교통 문화가 한 단계 더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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