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자살예방 전문강사 12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자살예방교육 중 생명사랑 틴틴교실, 친구사이에 대한 교육 자료를 공유하고 시연했고 교육에 대한 평가와 강사활동을 하면서 발생 할 수 있는 불편사항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자살 예방 전문 강사단은 2016년 7명을 시작으로 현재는 12명의 강사가 활동하고 있다.

 

게이트키퍼로 이루어진 자살 예방 전문강사단은 관내 학교, 군부대, 경로당 등에서 69회에 걸쳐 자살 예방 교육에 참여했고 또한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발굴 및 의뢰활동도 유지하고 있어 파주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보수교육을 통해 강사들의 자살 예방 전문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강사단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및 자살시도자 위기상담, 응급 개입,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파주시민의 정신건강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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