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서는 3일 오전 11시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및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열고, 주변 일대를 청소하였다.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이수옥)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1일에 있을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깨끗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집중 홍보하고 의정부역 주변 쓰레기 및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등 주변 청소에 힘썼다.

청소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 최모(47세)회원은 주변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느라 조금 힘은 들었지만, 주위가 깨끗해지는 걸 보니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