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5일 오전 의정부시 용현동 만가대마을에서 용현동 주민센터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로가 협소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서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소방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통해 명예소방관 위촉,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화재 취약주택 안전점검, 화재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과 어르신 혈당, 혈압 체크, 축하공연(난타) 등을 함께 진행했다.

 

의정부시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이번 지정으로 총 10개 마을이 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456가구에 소화기 456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702대를 설치하였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위해 힘써주신 만가대마을 주민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지역 주민의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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