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계숙)은 11월 8일(목) 제3회의실에서 의정부시와 함께 운영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의정부형 미래학교’ 담당교사 10명 및 의정부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부형 미래학교를 운영하면서 학교에 가져온 변화를 귀담아 듣고 의정부 미래교육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 미래교육은 ‘의정부형 미래학교’와 ‘미래역량강화 브랜드교육’ 두 가지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창의융합교육 및 학교특색 교육 활동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정부혁신교육지구의 주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를 진행한 ‘의정부형 미래학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 4교, 중등6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언플러그드, 로봇을 활용한 창의융합 교육과정 운영,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교과융합교육, ▲메이커 기반 교육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창의융합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지난 10월 27일에 진행된 ‘제4회 온마을 잔치 미래교육 포럼’에서 많은 참여자들이 제기한 “소프트 웨어를 수업 도구로써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창의융합형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윤계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형 미래학교가 학교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으며, 의정부 미래교육 사업이 지역의 교육력 강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정부시와 협력하며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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