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1동 주민자치위원회 30여명은 지난 5일 올해 3월에 도·농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가능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하동군의 지역축제인 악양면 대봉감 축제를 관람하며 돈독한 자매도시 관계를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철수 진교면장을 비롯해 진교면 주민자치위원장, 진교면 주민들은 가능1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향후 상호 이해와 신뢰 증진을 통하여 가능1동과 진교면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물론 기관 및 자생단체 간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훈옥 가능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진교면 대봉감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축제를 열 때 도움이 될만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간다며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차준익 가능1동장은 앞으로 진교면과의 꾸준한 교류로 도농이 서로가 상생하는 사회조성에 가능1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