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G스포츠 소속 오지윤 선수가 11월 9일 개최된 제42회 회장배 학교대항 테니스대회 및 2018 경기도 학생 테니스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 새싹부 단식경기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복식 결승에서는 오지윤(의정부시G-스포츠)-나연서(수원초)가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의 주인공 오지윤 선수는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 소속으로 이 클럽은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교육청ㆍ지자체와 함께 특색 종목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 해체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또 G-스포츠클럽 취미반은 현재 부모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11월 10일 고양시 성사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경기어린이매직테니스대회에도 여자부 결승전에서 양하선(의정부시G-스포츠)은 육아린(육종민아카데미)에게 1-2로 아쉽게 패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 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더 좋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