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6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 행정사무감사 보고회를 가졌다.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보고회는 행정자치위원 이용석, 김성기 의원, 신광식 의원, 윤영창 의원을 맞아 양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양주의용(여성)소방대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양주소방서장의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자세로서 양심과 법에 따라 성심성의껏 질의에 답변하겠다는 증인선서 낭독으로 시작했다.

이용석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헬기장’ 필요성을 강조하고 직원의 사기진작 방안을 위하여 3교대 확대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원했으며, 김성기 의원은 “의용소방대 전문 CPR 작격증 소지자 확보로 대민 지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영창 의원은 ”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7개소에 대한 인명피해 발생이 없도록 소방안전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행정사무감사 보고를 끝내고 이용석 의원을 비롯한 행정자치위원 의원들은 양주소방서 청사를 순시하며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또한 최근 화재발생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를 입은 사례를 언급하면서, 화재예방 노력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였다.

이에, 양주소방서장은 행정자치위 의원들의 의겸을 수렴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소방공무원 개개인 모두가 노력해야 된다,’며 조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를 스스로 가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