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모닝콘서트가 오는 11월 16일(화),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연주로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최진용) 소극장에서 열린다.

쌀쌀한 날씨에 오랜만에 만난 그리운 사람들과 운치있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 공연이 끝나면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 기다리는 공연, 베토벤의 ‘월광‘ 전악장 연주로 모닝콘서트는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 월광 전악장’ 을 시작으로 'White Love', 'Let’s Fall In Love', '둥근 해가 떴습니다', ‘쇼팽 발라드 1번‘, ’Autumn Leaves', 'Fly Me To The Moon', 'The Girl from Ipanema', '리스트 라 캄파넬라' 등을 연주한다.

그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공연업계 최초로 아침 공연을 개척한 이래로 이번 공연으로 올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내년을 설계한다. 올해 3월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 집시 앙상블’ 을 시작으로 ‘양성원 첼로데이트’, ‘쓰리 베이스 콘서트 Three Bass Concert‘ 를 연 바 있다.

입장료는 일반석 10,000원, 런치석15,000원, 소극장에서 공연하며 미리 예매해야 입장할 정도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안내전화 031)828-5841(www.u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