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고(교장 박정수)에서는 지난 11월 5일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외국어 실력을 뽐내고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나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 6회 교내외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영어, 일어, 중국어과 총 3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이루어진 이 대회는 각 교과 선생님과 원어민 선생님의 심사와 학생들의 관심 속에 이루어졌다.

한류열풍, 중국 여행기, 한국의 음식 문화, 칠레광부의 기적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진 말하기 대회는 참가학생들이 직접 파워포인트 자료나 소품 등을 준비해 발표하는 열정으로 선생님과 학생 모두에게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참가학생들은 “대회 준비를 하는 과정 자체가 무척 즐거웠다. 내년에도 또 참가하여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며 강한 의지를 다졌고 이를 지켜본 학생들도 “ 친구의 모습이 낯설 정도로 멋져 보였다. 나도 다음에는 참가 해보고 싶다.” 는 생각을 나타내며 외국어말하기대회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정수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대회인 만큼 의미가 크다. 생각보다 학생들의 실력이 높아 무척 자랑스럽고 글로벌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앞으로도 외국어말하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국어말하기 대회는 세계화시대에 발맞춰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동안 교과수업을 통해 익힌 학생들의 외국어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부용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글로벌인재로서 자신감을 얻고 세계를 이끄는 진정한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