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유근식)는 11월 22일 3층 소통실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및 위반율 감축방안’을 주제로 한 제382차 흥선권역 조찬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포럼은 관계공무원 및 장애인편의지원센터 및 권역 내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등 13명이 참석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를 위한 시민들의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흥선권역은 주택과 도시형생활주택의 비중이 높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법주차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앱을 이용한 신고가 늘어나면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이 사안에 대해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꿈에 그린 푸르미 아파트 관리소장 백○○씨는 “아파트 내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주민들 간 분쟁이 끊이지 않지만,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안내방송을 수시로 실시해서 위반건수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흥선동 복지지원과는 토론에서 나온 안건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이동 및 이동 편의를 도울 수 있는 인식개선이 되도록 아파트 관리소 와 상업시설 등을 중심으로 계도활동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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