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필)는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자)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오는 12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자)에 단속 계획에 대한 사전 계도 및 충분한 홍보를 먼저 시행하고 지자체·유관기관과 합동하여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화목사용농가가 많은 포천지역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원목의 무단 이동실태,  침입공·탈출공 유무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규정에 따라 위반 사항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에서 1,000만원 이하의 벌금ㆍ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이상필 소장은 “우리 소나무숲을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인위적 이동을 사전에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의 적극적인 예방 협조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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