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의회 장근환 의원이 27일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계약 및 관리 감독에 대해 집중 질의 했다.

 

장 의원은 남양주시는 지금, 별내, 진접, 가운, 팔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계약을 2018년 8월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로 한 사실에 대해 T 관리대행 업체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장 의원은 "해당 업체는 7월 계룡시 ‘물통 바꿔치기’수법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조작해 조사를 받는 업체"라며 "심각한 문제가 있는 업체를 선정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따져물었다,

 

또 방류수 수질이 하수도법시행규칙 규정에 맞게 시설별 오염하부하량 할당량 기준 이내로 처리되는지 지적하고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했다.

 

한편, 장 의원은 지난 7월 제 252회 임시회때 '남양주시 지하수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 심의를 하면서 타 지역의 ‘물통 바꿔치기 수법’의 주의를 당부했다.

 

그리고  지난 10월 제 255회 시정질의때는 클린넷 센터와 관련해 T 업체를 거론하고 지적한 바 있다.

 

장 의원은 "시민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안전에 대하여 충분한 대책과 정책을 마련해야 하고, 관리 위탁 업체에도 엄중한 관리 감독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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