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계숙)은 1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의정부교육을 위한‘2018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주체적인 학교 참여를 통해 의정부교육에 대한 공감과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학부모 급별 패널 3명, 동아리 대표 1명은 의정부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에서의 체감하는 정책 등 궁금증과 발전 방향에 대해 질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존수영의 체계적이고 질 높은 수업에 관한 발전 계획, ▲미래형 돌봄의 운영 방향, ▲학교폭력위원회의 현실적인 선도 뿐 아니라 상담센터 및 교육복지사 상주에 대한 요청,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중간 평가, ▲수시이후의 고등학교 교실의 붕괴 모습, ▲고교까지의 교복지원 및 무상 급식 지원, ▲교육지원청의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동아리실 마련 및 원활한 교육기부 시스템 구축에 대한 질의로 이루어졌다.

 

한편, 한 학부모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교육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학교 교육을 믿고 교육의 주체로서 학교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계숙 교육장은“의정부교육은 미래사회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자치활동 활성화와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겠다”고 하면서 “ ‘공정한 교육, 공평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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