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8일 파주시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위원장 부시장 이대직)를 개최하고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대직 부시장은 회의에 앞서 “파주는 신도시 개발, 아파트 신축 등 대형 건설현장이 많아 건설경기가 활성화돼 보이나 현장에선 대형 건설사에 밀려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주고받아 지역 건설업체가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파주시 건설현장에서 파주시 인력 장비가 소외되지 않도록 파주시에서 좀 더 노력해 줄 것을 파주시에 요청하며 이러한 토론 자리를 자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기세광 대한전문건설협회 파주시협의회장은 “파주시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 감사하며 파주시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건설 분야에 예산이 많이 편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파주시는 건설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보다 나은 시책 마련과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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