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28일 시청 문향재에서 ‘급증하는 위생업소 민원 대처방안’ 이라는 주제로 제374차 재정경제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오영춘 재정경제국장의 주재로 신한대학교 교수, 위생단체 사무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규 택지지구 주택 확대에 따라 위생업소가 급격히 증가하는 데 따른 민원발생 및 관리업무 증대와 주점 등 심야시간 영업 업종에 대한 민원처리 대처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포럼 참가자들은 의정부시 11,000여 개 위생업소를 현재 인력 6명이 관리하는 데 어렵다는 의견에 공감했으며, 인원충원 및 민원전담팀 신설과 야간민원 전담인력 배치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오영춘 재정경제국장은 “조직개편 시 민원전담팀 신설과 야간민원 전담인력 배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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