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에서는 2006년도부터 결식아동들을 대상으로“외식하는 날”을 지정하여 관내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관내“온누리 장작구이”(대표:김일수) 후원으로장암 새싹공부방 아동 20여명에게 맛있는 오리고기를 맘껏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일수씨는 식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너무 기쁘다며 환환 미소를 지었다.

공부방 김모(13세)어린이는 맛있는 오리고기를 맘껏 먹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수열 장암동장은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지역사회의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의 정이 함께하는 지역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