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계숙)은 12월 3일(월) 제3회의실에서 의정부시와 함께 운영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의정부형 미래학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부형 미래학교를 운영하면서 학교에 가져온 변화를 귀담아 듣고 의정부 미래교육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 미래교육’은 ‘의정부형 미래학교’와 ‘미래역량강화 브랜드교육’ 두 가지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창의융합교육 및 학교특색 교육 활동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정부혁신교육지구의 주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를 진행한 ‘미래역량강화 브랜드교육’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 6교, 중등4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뮤지컬 활동을 중심으로 한 교과융합 수업, ▲2030에 적합한 미래 수학교육 프로그램 운영,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등 학교별 특색이 드러나는 다양한 창의융합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의정부호동초는 전교생이 1인 1악기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상반기에는 단 한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부용고는 수리-과학 브랜드교육을 통해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에서 대회사상 처음으로 단일학교에서 최대, 최고의 상을 받아 의정부혁신교육이 세계 최고의 수준임을 알리는 계기도 만들었다.  

 

윤계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미래역강화 브랜드교육 운영이 교육과정 다양화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합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으며, 의정부 미래교육 사업이 학교의 특색과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정부시와 협력하며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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