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원일보=뉴타운반대운동, 사진제공 뉴타운 '반대주민대책위')

의정부뉴타운 찬반양론이 뜨거운 가운데 '의정부뉴타운 반대주민대책위'는 다양한 뉴타운 반대활동 전개를 천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뉴타운 반대대책위는 ▲반대 및 민주당과 의정부시장 규탄대회 매주 개최 ▲조직적인 항의 참석 ▲민주당 문희상의원 항의 방문 및 대책촉구 ▲뉴타운, 재개발 관련 체계적인 교육강좌 및 영상물 방영 ▲뉴타운 구역 1가구 1현수막 걸기운동 및 조직화
 ▲10만명 서명운동 및 의정부시장 주민소환을 위한 서명운동 전개 등의 다각적인 반대운동 방안을 발표했다.

반대대책위는 "우선 지난 12월 10일 개최된 제1차 뉴타운반대 및 민주당, 의정부시장규탄대회와 시가행진에 이어 12월 17일 제2차 규탄집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뉴타운 반대의 정당성을 알리고 뉴타운이 중지될 때 까지 매주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난 10일 집회는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가능동 상가를 순회 하며 행진을 벌였고, 주변 상인들의 지지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정부시는 이번 16일 총괄계획가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기도와 도시재정비심의위원회에 계획안을 올릴 예정"이라며 "뉴타운 반대 10만명 서명운동을 이어가고 동시에 의정부시장 주민소환예비서명을 7월까지 이어가고 7월 이후엔 주민소환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