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필)는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산91-1(산림청소관국유림)에 1ha규모의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완료하였다고 12월 13일 밝혔다.(시공사 : 고양시산림조합)

 

오금동 유아숲체험원은 고양시 1호 국립 유아숲체험원으로 숲속놀이터와 나무오르기, 밧줄놀이, 통나무 징검다리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하였으며, 체험시설은 숲 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베어낸 아까시나무를 활용하여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하였다.

 

유아숲체험원은 도심지의 자투리 국유림을 활용하여 인근지역 유아들이 숲과 어우러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조성하였으며, 내년부터는 인근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이상필 소장은 ‘오금동 유아숲체험원이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숲과 교감하고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산림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2019년에는 고양시 벽제동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산림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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