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총경 곽영진)는 지난 18일 오후 7시 경찰서 3층 강당에서 남양주경찰서 시민경찰학교를 수료한 시민경찰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대 정기총회 및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치안간담회는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9년 신규임원을 선출하는 정기총회와 연말연시 특별방범기간 추진사항 등 치안정보를 공유하여 주민의견을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말연시 특별방범기간 중 남양주경찰서의 주요 추진시책과 중점과제를 포함, 시민경찰대의 순찰·캠페인 활동 및 기수별 건의사항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체계적인 순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중 순찰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남양주경찰서 시민경찰대는 2003년 1기 교육생 배출을 시작으로 2018년 9기 교육생까지 350명이 교육을 수료하여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봉사 및 이·미용 봉사, 취약지역 순찰활동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도 신규임원으로 선출된 최병노 시민경찰대장은 “도농복합지역인 남양주의 치안수요에 따라 지역봉사 뿐만 아니라 시민경찰대의 임무에 맞게 남양주경찰서에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연시 특별방범기간 중 신규 선출된 시민경찰대장과의 유기적인 교류로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