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필)는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산91-1(산림청소관국유림)에 10,000㎡규모로 조성한 오금동 유아숲체험원 준공식을 14일 개최 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이상필)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의장(이윤승)과 시의원, 경기도의회(민경선), 푸른도시사업소장(김운용), 시공사 고양시산림조합장(김보연) 및 고양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등 약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공식을 치뤘다.

오금동 유아숲체험원은 고양시 1호 국립 유아숲체험원으로 숲속놀이터와 나무오르기, 밧줄놀이, 통나무 징검다리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하였으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급경사 구간은 보행매트 및 안전로프를 설치하였다.

목재로 만든 체험시설은 숲 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베어낸 아까시나무를 활용하여 조성하였으며, 아이들이 숲과 나무를 가까이 체감하며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유아숲체험원으로 조성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이상필 소장은 ‘오금동 유아숲체험원이 스마트폰과 미디어 영상물에 익숙해져가는 어린이들에게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산림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2019년에는 고양시 벽제동에 2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오니 산림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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